사주 공부

5. 허영인 님 사주

운명소설 2022. 10. 3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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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SPC그룹 회장, 허영인 님의 사주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심각하게 논란이 되고 있는 분이라서.. 많이 조심스럽긴 합니다.

풀이에 앞서,

- 이 분의 생년월일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과

- 시간을 모르므로 삼주로 풀이하게 된다는 점.

- 또, 이 분의 사주가 양력인지, 음력인지 알 수가 없다는 점.

미리,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는 일단, 음력으로 판단하고 풀이를 진행해볼 텐데요.

오월(午月)에 태어난 갑목이시네요.

갑목의 뿌리는 오직, 축토 안의 계수에만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더운 오월(午月) + 오술 합의 작용으로 사주가 상당히 뜨겁습니다.

이에 따라, 수 용신 / 목 희신으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대운의 흐름을 보면, 12세부터 62세까지 목에서 수로 기운이 흐르기 때문에

큰 틀로 본다면 기본적으로 유리함이 있게 됩니다.

(세운에 따라, 사이사이 막힘이 발생하게 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게 됩니다.)

단, 32세 병인 대운에서는 많이 불리합니다.

병인 대운의 인목이 사주 명식의 오화, 술토랑 만나서 '인오술 화국(火局)'을 형성하게 되거든요.

이 사주에는 불이 오는 것이 너~무 좋지 않게 작용합니다.

인목이라는 비견이 오면서 문제가 발생되므로 주변의 가까운 사람이나 동료 또는 형제.

동업자 등으로 인한 배신수, 어려움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인목은 이동수를 의미하기도 하며

12신살로 볼 때, 갑술 일주에게 인목이 '지살'(능동적인 움직임, 변화)로 작용하므로

"뭔가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에 혹은 잘 되려고 스스로 움직이거나 변화를 줬는데

오히려, 그게 나쁘게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해볼 수 있습니다.

불 기운이 많이 강해지니, 심각하게 힘든 시기였을 것으로 봅니다.

지금은 좋은 대운을 쭉 지나, 72세 임술 대운을 지나고 계시네요.

임술 대운은 '오술 합'으로 불 기운을 강화시키므로 좋지 않습니다.

또, 임술이라는 글자는 괴강살 / 백호대살에 해당하는 글자입니다.

특히, 괴강살은 법과 연관이 있어서 검찰이나 경찰, 법관, 군인 등과도 관련이 깊은 살입니다.

(괴강살은 그런 직업을 가진 분들의 사주 명식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살이라고 합니다.)

이 괴강살은 유리하게 작용하면 타인이나 세상을 제압하고 구속할 수 있지만

불리하게 작용하면 본인이 제압당하거나 구속당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법적으로 구속되지 않더라도 그에 준하는 심리적 답답함이 형성될 수도 있겠죠.)

거기에 임인년(2022)은 또 다시, '인오술 화국'이 형성되어서 상당히 위태롭습니다.

천간도 보시면, 기토가 임술 대운 + 임인 년의 임수와 만나 흙탕물이 형성됩니다.

편인 + 정재의 만남에서 발생되는 흙탕물.

명확한 해석이 어렵지만..

"어떤 재물이나 결과물을 위한 발상이 흙탕물처럼 지저분한 형태로 마음에 작용한다.

혹은 마음에 그런 지저분한 생각이 떠오른다."

정도로 해석해보면 될까요?

그리고 10월경술 월이 되어서 경술 월의 경금은 천간의 나 자신이 되는 갑목을

공격해서 상하게 하고, 지지의 술토는 인오술 화국을 더욱 활활 타오르게 합니다.

10월 전에도 안 좋은 달들은 있기 때문에 꼭, 10월이 올 해 중에 가~장 안 좋은 달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굳이 따져보자면 안 좋습니다.

만약, 이 음력 사주가 정말로 이 분 사주가 맞다면

(삼주로 볼 때) 내년까지는 묘술 합, 묘오 파 등으로 논란이나 문제가 지속되지만

기본적으로 목 기운이라서 어떻게든 버티게 되고,

내후년이 되는 갑진년(2024)부터는

재물적으로 어떤 복잡한 일들이 조금씩 발생될 것으로 봅니다. (진술 재충, 진축 형살)

( 음. 이 사주나 저 사주나 갑진년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여지는 분들이 꽤 많네요.

이 시기에 뭔가 큰 문제가 있으려는 건지, 뭔지.. )

이어서 2025년에 불 기운이 확 들어오는데

불 기운은 좋지 않게 작용하니 이 때 또, 구설수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불이 갑술 일주에게 식상이 되므로 구설수로 볼 수 있습니다. 여성 분이라면 자식 문제로도 볼 수 있어요.)

이후, 2030년에 82세 신유 대운으로 들어가시게 되는데

신유 대운의 유금이 명식의 술토와 만나서 수 기운을 꽤 머금은 신금을 부를 수 있으니

희망이 있는 듯 하지만, 동시에 유금이 명식의 축토와도 합하여 사화도 부를 수 있어서

..명확히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신금은 금 기운이기 때문에 신약한 갑술 일주에게 불리한 형태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 높고,

사화도 좋게 작용하는 게 아니어서 불리한 대운이 될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 이후의 대운들도 지난날과 달리, 계속 좋지 않게 흐릅니다.

그 밖에, 성격적으로는 섬세하고 예민한 면이 있는 분일 수 있고 (축오 원진)

동시에 유정한 면도 있게 되지만, 어디까지나 표면적으로 그렇고 (오술 합)

내면적으로는 생각보다 거칠고 험한 면도 있는 분으로 보여집니다. (축술 형살)

(갑술 일주에 기축년이라 이게 괴강살, 백호대살까진 아니어도 토 기운[술토/축토]이라서 좀 거칠 수 있어요.)

그리고, 삼주로만 볼 때 용신이 되는 수 기운이 사주 명식 상, 재물이 되는 축토 안에만 존재하므로

재물이나 결과물, 여자 등에 마음이 아주 많이.. 끌리실 수 있습니다.

또, 실리적인 것을 추구하시는 분으로도 해석 가능합니다.

재다신약( [특히, 지지에] 재물 글자를 2개 이상 갖고 있고 본인의 뿌리가 되어 줄 글자가 없거나 약한 형태. )

의 형태라서 용신/희신 운이 올 때 더욱, 원하는 것을 쟁취하려는 욕심이 아주 강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손실에 남들보다 더 많이 연연해할 수 있으며 일평생 재물이 따르지만

용신/희신 운이 아닌 때에는 재물이 좀처럼 곁에 머물지 않고 이리저리 나가게 됩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주변에 흐르고 지나다니는 재물은 항상 있게 됩니다.

(그 양이 어느 정도인지 까지는 모르겠네요.)

실리적이며, 한 번 행동을 했으면 명확한 결과를 내려고 할 수 있고

결과를 내기 위한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 등을 모색하는 성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대략적인 재다신약 사주의 특징입니다.

(남자 사주의 경우, 재물을 여자로 해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신강하고 재물이 많은 사주의 특징 중에도 이와 비슷한 것들이 있으니

오직, 재다신약 고유의 특징이라고 이해하시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네, 이 정도 풀이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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