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공부

20. 이도현 님 사주

운명소설 2023. 5. 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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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배우 이도현 의 사주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최근, [더 글로리 파트1, 2]가 아니더라도 일찍부터 자신의 입지를

 

차근차근 잘 다져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과연, 사주로는 어떤 모습이 그려질지 궁금합니다.

 

풀이에 앞서 일단, 연예인 사주인 만큼

 

생일이 진짜 생일이 아닐 수 있고, 시간을 모른 채로 풀게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음, 진월에 태어난 임수로군요.

 

이 임수는 사방에서 기운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신강합니다.

 

오히려 에너지가 많이 강한 형태라 그걸 목기운으로 풀어내고 있는 흐름입니다.

 

또, 사주가 제법 탁한 인상을 줍니다.

 

왜냐하면, 물 안에 금기운도 많이 들어가 있고, 거기에 진토도 섞여서요.

 

그러니 이런 탁기를 잡아주면서 목기운처럼 자신의 강한 에너지도

다스려 줄 불기운도 괜찮게 작용을 하겠죠.

 

 용신 /  희신

 

...솔직히, 정란차격이 아닐까 의심해봤습니다.

 

헌데, 그건 종격 못지 않게 엄청난 것이기도 하고

 

그랬으면 지금보다 더더욱 잘 됐어야 맞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 종격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는데 이 사주가 종격이 되면 금기운과 수기운이 좋게 작용합니다.

 

오히려, 금/수를 극하거나 설기하는 기운이 올 때 부침이 있게 되겠죠.

 

근데, 그러기엔 또..올해, 목기운이 들어오는데 잘 나가고 계시거든요.

 

흠..

 

뭔가 "이 사주가 정말 맞나?" 생일 자체에 대한 불신감도 좀 생기고, 어딘가 찝찝하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정격으로 판단하고 풀이를 계속 이어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22세 정축 대운을 지나고 있습니다.

 

음..목 용신, 화 희신인 사주가 어떻게 지금 대운에서 잘 나갈 수 있는지 좀 의아한데요.

 

제 생각에는 아마, 시간에 유금이 오면서 헛자로 '사화'를 끌고 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행운이 발현된 거죠.

 

이렇게 헛자로 날아온 글자는 그 글자 자체의 힘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필요한 기운이라고 해도 사주 명식에 없는 게 와서는 그리 큰 발복이 안 됩니다.

 

그래서 화보다는 운에서 목기운이 올 때 좀 더 발복이 되고,

 

대운/세운/월운 등에서

 

목기운과 화기운이 같이 어우러져서 들어올 때 좀 더 큰 발복이 있게 되겠습니다.

 

올해는 계묘년으로 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목기운이 들어오는 해입니다.

 

해묘 합으로 미토를 끌고 오는데 이는 자신의 재주를 타고 관이 따라 들어오는 형태가 됩니다.

 

이 때의 관은 명예나 대중들의 관심 같은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렇게 세운에서 헛자로 온 미토는 그 안에 정화(재물), 을목(재주) 기운을 다 품고 있어서

 

이 사주에게 확실한 행운으로 작용합니다.

 

한편으로는 동시에 진축미 삼형살도 작용하게 되어서 평소보다 갑작스럽게 커진 대중의 관심이나 기대가

 

자신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자신의 삶에 다방면적으로 좀 강한 압박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유리한 흐름입니다.

 

내년은 갑진년으로 관이 작용하여 일단은 올해의 행운이 어느 정도는 이어서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갑진년의 진토는 수기운도 품고 있습니다.

 

또, '진해 원진'이 한 번 더 원진이 되어서 내년에 심리적으로는 상당히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내년 12월은 특히, '신자진 수국'이 발생되어서 좀 불리함이 있게 됩니다.

 

그래도 '갑진'이라는 형태는 하나의 '비옥한 땅에 뿌리를 아주 잘 내린 큰 나무'로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은 연말에 수기운이 들어올 때를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2025년은 화기운이 들어오는 때가 되는데 시간에 유금이 있다면 배신수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불기운은 남자 사주에 있어서 대표적으로 여자나 돈을 의미하므로

 

아무래도 그런 쪽으로 배신수가 발생될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에 유금이 없다면 당연히 상당히 좋은 때가 되고, 이렇다 할 배신수도 발생되지 않습니다.

 

(월운이나 일진 등에서도 유금이 오면 분명, 문제가 생길 수 있겠지만 세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에너지이므로 논하지 않겠습니다.) 

 

또, 2025년은 대운이 바뀌기 직전 해가 되어서 좋든 나쁘든 그 작용이 생각 이상으로 크게 터질 수 있습니다.

 

..태어나신 시간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정격이라면 더욱.)

 

대운이 바뀌는 시점에서는 언제나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2026년 생일이 지나는 시점부터는 32세 병자 대운입니다.

 

솔직히 이 때 대운이 상당히 불리합니다.

 

역시, 정격이라면 말이죠.

 

'신자진 수국'이 되어서 사주가 물바다가 됩니다.

 

물론, 수기운도 좀 들어와주면 탁한 기운이 옅어지기는 하겠지만..

 

다 떠내려가버리는 형태가 되고, 불기운도 사라지고,

 

천간의 을목도 어디 마땅히 뿌리를 내릴 데가 없게 되니까 

 

불리할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42세 을해 대운은 수기운인 해수가 들어와서 진해 원진이 재원진 되긴 하지만 

 

해수 2개가 '사화'를 도충해낼 수 있어서 행운이 발생될 여지가 있습니다.

 

이후, 52세 대운에서는 불을 품은 술토가 오니까 매우 만족스럽진 않더라도 나름의 유리함이 있고, 

 

이후의 62세 / 72세 대운도 헛자나 도충의 작용으로 행운이 발생될 여지가 있게 됩니다.

 

더 뒤로는 대운이 화에서 목으로 흐르게 되어 말년이 좋습니다.

 

이 분의 사주가 종격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32세 대운에서의 행보를 지켜봐야 좀 명확해질 것 같습니다.

 

+) 추가 분석

* 추가 분석도 정격으로 생각하고 풀어봅니다.

 

- 관인상생의 흐름이 되어서 선비 기질이 있게 됩니다.

 

- 을목이 을경 합을 하고 진해 원진 위에 떠 있으니 자신의 생각이나 사상, 아이디어 등을 

말과 행동으로 섬세하고 예민하게 풀어내는 그런 방향을 지향하게 됩니다.

 

- 신강한 사주를 목으로 설기하게 되니, 외유내강의 면모를 보이게 됩니다.

 

- 삼주 상으로는 무재 사주가 되어서 재물이나 여자 쪽으로 인연이 많이 약합니다.

이러면 아예 그런 쪽으로 마음을 비우게 되거나 집착하게 됩니다.

 

상대방 사주에 목기운이나 화기운이 좀 강한 분이 좋게 작용합니다.

 

- 술해 공망이 되므로 운에서 진토/축토 등의 수기운을 머금은 토기운이 오거나, 

해수나 자수 등의 직접적인 수기운이 들어오더라도 그 타격이 반감됩니다.

 

네, 배우 이도현 님의 사주 풀이는 이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생각보다 풀기가 쉬운 사주인 것 같으면서도 변수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좀 고전했네요ㅎㅎ

 

그래도 이런 사주도 자꾸 풀어봐야 제 실력으로 쌓이게 되는 거겠죠. :)

 

저는 다음에 다른 사주 풀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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